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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서 코칭 & 부모 심리

“스승의 날엔 뭐 하지?” 아이가 진짜 배워야 할 감사 표현

by 아이힐러맘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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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엔 뭐 하지?” 아이가 진짜 배워야 할 감사 표현

“선생님한테 뭐 드릴까?”, “편지 써야 해?”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부모는 조심스럽고 아이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앞서곤 합니다. 하지만 이 날을 선물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로 바꾼다면 아이에게는 오래 남는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초등학생이 ‘진심으로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는 연습’**을 스승의 날을 통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왜 고마운지’를 함께 떠올려보세요

elementary student appreciation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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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고맙다고 해”라고 말하기보다 ‘무엇이 고마웠는지’를 함께 떠올려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 “선생님이 도와줬던 일 중 기억나는 거 있어?”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 중에 재미있었던 게 뭐였을까?”

기억에서 감정이 생기고, 감정이 표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아이는 스스로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2. 표현 방법은 다양해도 괜찮아요

elementary student thanks expression

elementary student thanks expression

모든 아이가 편지를 잘 쓰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진심을 담은 표현’이지, 글씨체나 문장력이 아니에요.

그림 한 장, 색종이 접기, 손바닥 도장 편지, 혹은 부모가 받아적어주는 ‘말로 하는 편지’도 좋습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아이의 언어를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3. 스승의 날을 ‘배움의 날’로 다시 정의해보세요

elementary student learn from thanks

“선생님은 너에게 어떤 걸 알려주셨어?” 이 질문 하나가 아이의 시선을 바꿉니다.

스승의 날은 단순히 카네이션을 드리는 날이 아니라 “나를 가르쳐 준 사람을 돌아보는 날”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이는 ‘존경’과 ‘배움’의 감정을 스스로 발견하게 됩니다.

4. 감사는 선물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걸 알려주세요

elementary student teacher thanks

감사는 행동이지만, 그보다 앞서는 건 감정입니다. 무엇을 준비했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이걸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선생님이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라고 물어보세요. 공감이 들어간 감사 표현은 아이의 감정을 확장시켜주는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약속

스승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아이에게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는 연습’을 선물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뭐 하나 써드려” 대신 “무엇이 고마웠는지부터 생각해보자”라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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