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거절을 잘 못해요… 어떻게 하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친구가 빌려달라고 해서 줬어요.” “싫다고 말하면 친구가 안 좋아할 것 같아서…”
아이는 착하고 예의 바르지만,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속상해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가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와 부모가 아이에게 건강하게 ‘싫어요’를 말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거절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보호’예요
elementary student assertive skill
아이는 거절을 하면 상대가 싫어할까 봐 걱정하고, 자신이 나쁜 사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거절해도 괜찮아.” “너의 기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해.”
부모가 먼저 거절이 자기 보호의 한 방법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2. ‘어떻게 거절할지’ 말하기 연습을 해보세요
elementary student refusal practice
거절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직접 말하기 어렵다면, 짧고 간단한 표현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예: - “미안, 이번엔 안 돼.” - “지금은 못 빌려줘.” - “내가 생각 좀 해볼게.”
아이에게는 간단하지만 분명한 문장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거절한 뒤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도 가르쳐주세요
elementary student emotional management
거절하고 나서 아이는 죄책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나를 미워하면 어쩌지?” “내가 너무 심하게 말했나?”
“거절한다고 친구가 너를 싫어하지 않아.” “거절해도 너의 마음을 그대로 좋아해줄 친구가 진짜 좋은 친구야.”
이렇게 감정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눠주세요.
4. 작은 거절부터 연습하고 성공 경험을 쌓아보세요
elementary student refusal confidence
처음부터 큰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상황부터 연습하는 게 중요해요.
예: - “오늘은 놀이터에 안 가고 싶어.” - “이건 내 사탕이라서 못 줘.”
작은 거절에서 성공하면,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상황에서도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의 약속
거절을 잘하는 아이는 이기적인 게 아니라, 자기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아이입니다. 오늘은 “왜 다 들어줘?” 대신 “너의 마음도 존중할 수 있어”라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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